[뉴스1] 양은하
2021.02.05
[뉴스1] 양은하
권의철의 '시간의 흔적' © 뉴스1
원로 한국화가 권의철 화백이 오는 8일부터 강북삼성병원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2세대 단색화 작가로 불리는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의 흔적' 연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오래된 비석에 새겨진 문양, 비석의 표면을 덮고 있는 까끌까끌한 질감을 작품의 모티프로 삼아왔다. 지난 40여 년 동안 몰입해온 연작 '히스토리'에서 보여준 이같은 이미지는 이번 전시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다만 이전에는 역사성에 주목했다면 이번에는 시간의 흐름을 되새긴다.
개인전은 3월31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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