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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금오공대 27일까지 '심웅택 작가 초대전' 연다

2020.11.13

[뉴시스] 박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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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포착' 주제로 회화작품 29점 전시

금오공과대학교는 교내 갤러리에서 27일까지 ‘심웅택 작가 초대전’을 연다.

'시간의 포착'을 주제로 심 작가의 작품 29점을 선보인다.

심 작가는 '시상이 흐르는 그림'을 모토로 작업한다.

인간의 감정 변화에 초점을 맞춰 독특한 색채 기법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형태나 내용적으로는 단순화를 추구했다.

강한 선이나 색 대신 희미한 색의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작가의 시상을 작품에 투영했다.

그는 "일상의 복잡함을 벗어나 단순함의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반추할 수 있는 사색의 길을 찾고 싶었다"며 "잔잔한 서정이 담긴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대 회화과 및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강원대 철학과(미학전공)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심웅택 작가는 현재 충남대 예술대학 회화과 교수로 미술철학회장을 맡고 있다.

30여 회의 개인전과 한국현대미술 L.A. 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단체 및 국제전에 참여했다.

금오공대 학생회관에 위치한 갤러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갤러리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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