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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색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 전(展) 울산서 열린다

2020.07.29

[뉴시스] 구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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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색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 전(展)'이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크루즈 디에즈. 2020.07.29. (사진=울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5주년 기념으로 '색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 전(展)'을 8월 한달 간 제1전시장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카를로스 크루즈-디에즈(Carlos Cruz-Diez)는 1923년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활동하며 색과 빛에 대해 연구한 옵-키네틱 아트(Optical-Kinetic Art) 작가다.

국제적인 미술행사인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스페인,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과학을 접목해 색과 빛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전시로 국제적인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어보고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색채추가, 색채유도, 색채공간, 색 간섭환경, 색 가득 공간 총 5가지 주제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색과 선 그리고 빛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전시가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226-8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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