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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단색부조회화작가' 남춘모 작품집, 독일 북디자인 어워드 수상

2020.06.16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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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디자인어워드 시각예술 분야 어워드를 수상한 남춘모 작품집.(리안갤러리 제공)© 뉴스1

단색부조회화 작가인 남춘모(59)의 독일에서 출간된 작품집이 올해 독일 북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리안갤러리(대표 안혜령)는 전속 작가인 남춘모의 작품집이 지난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54회 북 디자인 어워드 시각예술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장은 "남춘모 작가의 작품집은 입체적 회화 작품이 서적 편집 디자인 면에서 완벽하게 표현됐으며, 종이의 선택과 책 제본이 작품의 컨셉과 가장 잘 어울렸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베를린 현지에서 이번 남춘모 작가의 작품집 기획을 맡은 변원경 안도파인아트 대표는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작품집은 남춘모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루드비히 미술관 전시작을 대거 포함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고 했다.

독일 북디자인재단은 올해 일반 문학부터 아동도서까지 5개 분야 700여권을 심사해 25권을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각예술분야에서는 남춘모 작품집과 함께 A.R. 펭크의 도록이 수상작이 됐다.

이번 수상으로 작품집에는 북디자인 어워드 금박마크가 부착돼 유통되고,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맞춰 9월부터 특별전시가 열린다. 국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있는 미술책방에서 선보인다.

한편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남춘모는 2019년 독일 코블렌츠 루드비히 미술관에서 해외 첫 미술관 개인전을 열며 유럽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남춘모 작가.(리안갤러리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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