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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백남준 탄생 88주기 <석가산의 액션 뮤직> 백남준기념관서 2020년 2월까지 개최

2019.06.14

[더 리더] 최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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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88주기 <석가산의 액션 뮤직>전 포스터./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백남준 탄생 88주기를 기념해 서울시립미술관(백지숙 관장, SeMA)에서는 오는 7월 20일 <석가산의 액션 뮤직>전을 개최한다. 전시가 열리는 서울시립미술관 백남준기념관은 백남준(白南準 Nam June Paik, 1932-2006)의 삶과 예술을 기억하는 집으로 지난 2016년 발대식을 거쳐 2017년 개관했다.

백남준이 유년시절을 보낸 ‘큰 대문 집’ 터에 자리 잡은 가옥을 고쳐 만든 이 공간에는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탐구하고, 그의 예술적 사상적 근간이 되는 연결점을 재구성한 내용들이 여러 형태로 전시되어 꾸준히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기념비적 공간에 더해지는 본 전시는 백남준이 5살 때부터 12년간 살던 옛 집에 관한 아카이브 전시 <석가산石假山>과 지역 참여자와 함께 만드는 워크숍 결과물 전시 <액션 뮤직>으로 구성된 또 하나의 수행문the performative입니다.

백남준을 둘러싼 ‘기억’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 이 전시는, 예술가 백남준이기 이전에 인간 백남준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어, 백남준 예술 세계의 토대가 되는 어린 시절의 어떤 공간과 시간의 단면을 새롭게 조명하고, 지금 여기와 연결점을 찾고자 합니다.

<석가산의 액션 뮤직>은 백남준기념관의 개관기획전 <내일, 세상은 아름다울 것이다>와 함께 오는 2020년 2월 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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