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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원로 한국화 작가 민경갑 화백 별세

2018.12.31

[머니투데이] 황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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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CA

원로 한국화 작가 민경갑 화백이 지난 30일 오후 6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인 고인은 1933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서울대 미대 재학 중 국전에서 특선한 후 촉망받는 작가로 주목받았다. 현대미술협회 동양화분과위원장, 서울올림픽 세계 현대미술제 운영위원, 문예진흥원 미술관 기획운영위원,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등을 지냈다.

생전 '동열' '생잔' '여명' '영겁' '산울림95-1/2' '대나무있는산' '자연과 공존2000-2' 등 다수 작품을 선보였다. 묵립회 창설 및 1-8회 전시, 일본자유국제전 초대, 한국화 100년전, 한중예술전,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초대전, 코리아평화미술전, 서울국제미술전, 세계평화미술제2000전, '랑스 살롱 그랑에존느' 세계 순회전, 파리아트페어, 프랑스 싸롱 도톤느전 출품 등 국내외 작품전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96), MANIF 초대작가상(1999), 서울시문화상(2001), 은관문화훈장(2002), 대한민국예술원상(2004), 대한민국미술인상(2010), 문화상(2013)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 2019년 1월2일 오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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