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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유나이티드 갤러리, 기획 전시회 ‘울림’ 개최

2018.12.05

[머니투데이] 홍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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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나이티드문화재단

-발달 장애 예술가들 다양한 작품 선보여, 10일까지 전시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이 마련됐다.
장애인 미술 교육을 통해 발달 장애인들이 전문 작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 스페셜 아트(SPECIAL ARTS, 대표 김민정)가 주최하는 기획전 ‘울림’(부제: 일상을 ZOOM하다)이 1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의 유나이티드 갤러리(대표 강예나)에서 열린다.

전시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작가들이 잠재적인 창의력을 발현하고, 모든 예술인과 대중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4번째 기획 전시에는 12명의 작가가 창작자로 참여하여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일상이라는 각자의 시간에 타인과 함께 존재한다는 의미의 작품을 다양한 회화 기법을 활용해 보여준다.

작가들의 개별 작품 외에 ‘어울림 : 일상사(日常思) 일상을 사색하다’라는 제목의 광화문광장 주말 풍경을 나타낸 설치 작품도 전시된다. 강길섭 외 254명의 장애인, 비장애인이 공동 작업한 작품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을 주말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스페셜 아트 작가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권용숙, 손명규 작가의 퍼포먼스 영상과 독일의 저명한 한국학자이자 작가 베르너 사세(Werner Sasse)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장 한 편에는 작가들의 작품을 디자인한 안경 케이스, 멀티클리너 등의 아트 상품도 판매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스페셜아트 김민정 대표는 “장애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한 개인이 자신의 세계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전시장에서 상세하게 작품 설명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관람하러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 지난 2009년 개관한 유나이티드 갤러리는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전시자와 관람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술 전시 사업과 미술 인재 발굴 사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유나이티드 갤러리는 무명작가들에게 서화, 조형물 등의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를 길러내는 데도 힘쓰고 있다. 또한 큐레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누구나 방문해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 참여 작품 소개
□ 참여 작가
▲권세진 ▲권용숙 ▲김태호 ▲베르너 사세 ▲송명규 ▲이강준 ▲이상원 ▲이소연 ▲이태규 ▲채이서 ▲최차원 ▲황성정
□ 설치 작품
“어울림 : 일상사(日常思) 일상을 사색하다” (김민정 기획, 강길섭 외 254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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