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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민중미술 선구자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별세

2018.11.30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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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민중미술의 선구자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28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김 전 관장은 평론집 '민족미술과 리얼리즘'을 통해 민중미술의 이론적 틀을 만든 예술계 진보 원로이다.

2003년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취임해 한 차례로 연임돼 2008년까지 재직했다.

김 전 관장은 영남대 미술대학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프랑스와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국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임기를 1년여 남겨두고 계약해지를 당했지만 재판을 통해 계약해지가 무효하다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12월 2일 오전9시30분이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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