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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이원주 작가, 개인전 ‘The beauty’ 진행

2018.09.14

[아트1] 성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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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알콘피네

12간지 동물로 시대의 아이콘을 표현하는 이원주 작가의 32번째 개인전 ‘The beauty’가 진행중이다.

스티브 잡스, 찰리 채플린, 비틀즈 등 대중들이 좋아하는 시대의 아이콘들이 등장하는 그의 작품은 조각과 회화가 결합된 입체적인 형상이 특징이다.

사진제공 = 알콘피네

동물의 얼굴과 결합한 대중스타의 이미지는 기이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반인반수’의 형태를 띄는데, 여기에는 특별한 것처럼 평가되는 시대의 아이콘들이 평범한 일반 대중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다.

만인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12간지 띠를 적용시켜 동물로 표현한 대중스타의 이미지는 화려한 겉모습만으로 인물을 평가하는 현대인들의 편견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드러낸다.

사진제공 = 알콘피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알콘피네는 "현대인들에게 '아름다움의 가치'와 그런 '가치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자 한다”며, “감정이 없는 감성의 유행을 비판하며, 각자의 감성을 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부산대 크로체에서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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