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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선에 담은 현대인의 정체성, 이화수 ‘DROWNING’

2018.08.10

[아트1] 성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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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중첩된 인물을 그리는 이화수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시각적 혼란을 일으키는 겹쳐진 이미지는 불안한 자아를 가진 현대인을 표현한 것이다.

작가에게 ‘선’은 단순히 대상을 본뜨는 도구적 의미가 아닌 사물의 깊이를 표현하려는 통찰인데, 동양화의 선이 가지는 철학적 의미에서 영향을 받았다. 작가는 “이미지는 혼란스러움을 표현하고 있지만, 선을 긋는 행위를 통해 자신을 인지하고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담았다”고 말했다.

‘DROWN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화수 작가의 개인전은 청담동 스페이스 도에서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이며,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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