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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한국화가 박순철, 수묵담채 진수 '꽃의 초상'

2015.10.26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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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철 '호박꽃' (96×55㎝, 수묵담채, 2015) 2015-10-25

"자연은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다. 때가 되면 물러나고 또 새로운 생명이 잉태된다. 이것이 내가 그림을 그리는 화두다."

한국화가 박순철(52) 추계예대 교수가 '꽃의 초상'으로 28일부터 서울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개인전을 연다. 한국화의 전통적 기법을 이어오고 있는 박 교수는 '수묵 인물화'의 대표 작가로 유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물화가 아닌 꽃을 통해 자연의 섭리를 보여준다. 인물화에서 드러낸 '세심하고 따뜻한 관심'은 여전하다.

노란 꽃잎을 다문 호박꽃과 고개 숙인 빨간 맨드라미 등을 담아낸 화면은 수묵담채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박순철 '고개를 숙였다' (한지에 수묵담채) 2015-10-25

'꽃이 떨어졌다'를 타이틀로 한 전시는 11월3일까지 계속된다. 02-733-104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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