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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내년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프랑스 공예 유치 추진

2020.01.22

[뉴시스] 강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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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3년 이어 국제교류 확장 기대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전해웅(왼쪽) 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2020.01.22.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프랑스공예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조직위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국제공예공모전 홍보, 국제자문관 섭외를 위해 전날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유럽 최초의 코리아 센터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의 한국문화원이다.

시와 조직위 관계자들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전해웅 원장을 만나 프랑스 공예작가, 공방, 대학 등에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알리고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프랑스 공예전문가 중 자국 내에서 비엔날레 자문·홍보 역할을 맡을 국제자문관 추천도 제안했다.

이날 만남에는 한국문화원이 추천한 프랑스 도예작가 스테파니 랑가르도 참석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프랑스 공예는 2011년 프랑스 장식미술관 소장품 전시, 프랑스 퀼트 엑스포에 충북지역 섬유작가 10명의 작품 참여 등으로 인연을 맺었다.

2013년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프랑스 국립세브르도자박물관 다비드 카메오 관장이 방문해 수준 높은 작품과 전시 규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도 프랑스 작가들의 지원이 이어졌다.

시와 조직위의 이번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만남은 그동안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추진한 국제교류의 확장이란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시와 조직위는 세계 3대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인 '메종&오브제'도 방문해 세계 공예시장의 흐름과 경향을 파악하고 세계적인 행사 성공 요인 분석에 나섰다.

12번째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 문화제조창C 일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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