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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2019 바다미술제 전시주제 '상심의 바다'

2019.07.11

[뉴시스] 하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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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017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바다미술제. (사진=뉴시스 DB)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30일 동안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9 바다미술제'의 전시주제를 '상심의 바다(Sea of Heartbreak)'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주제는 싱어송라이터 돈 깁슨이 1961년에 발표한 명곡 'Sea of Heartbreak'(상심의 바다)에서 착안한 것으로, 환경과 삶에 대한 고민을 인류의 역사와 함께 유구한 시간을 거쳐 온 바다에서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올해 바다미술제에는 12개국 3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생태'와 '환경'이라는 키워드 통해 삶과 바다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학술행사, 아트마켓, 교육 및 소통프로그램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올해 바다미술제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공식 뉴스레터와 SNS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다미술제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전시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다미술제는 홀수 해마다 부산의 자연환경인 바다에서 개최되는 미술 축제로, 1987년 88서울올림픽의 프레올림픽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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