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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부산 청년작가 미술장터 'Busan Lab Art Fair' 5~9일 개최

2019.07.04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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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동 523 Gallery, 30명 참여 회화등 300점 판매

【서울=뉴시스】Busan Lab Art Fair 포스터

부산 청년작가 직거래 작가 미술장터'Busan Lab Art Fair' 가 오는 5~9일 부산 엄궁동 523 Gallery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주관하는 ‘2019 작가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art office MONO의 기획, 운영으로 진행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미술장터는 부산 청년 작가들을 중심으로 관람객과 미술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년 작가들의 자생적 능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art office MONO의 김기영 감독은 “청년 작가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고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첫 회를 시작으로 'Busan Lab Art Fair'가 부산을 대표하는 아트마켓으로 도약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30여명의 젊은 작가들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회화와 판화등 300여점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임현정_it's super natural, 260.3x194cm, Acrylic, water-based oil and oil on canvas,2012

전시 외에도 행사 기간 중에는 김현엽 작가의 '피규어로 작품 만들기', 정다솔 작가의 '나의 이야기: 드로잉'등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작 워크숍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보성 큐레이터의 특별강연 '현대미술, 아방가르드의 이해', Reproject 윤보람 대표가 진행하는 '라운드 테이블: 청년작가 네트워킹', 도슨트 투어,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트마켓이 열리는 523 Gallery는 최근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 위치한 옛 엄궁회센터 3층 건물을 인수한 ㈜라텍(대표 최정삼)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18년 12월 1일 오픈했다. 현재 523 Gallery는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를 시도 중이며 청년작가들의 전시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뉴시스】정다솔_안식처_F.R.P, Acrylic, Paint_installation view_2019

【서울=뉴시스】Enjo_페트병_철,자동차페인트_36.5x10x50cm_2017

미술장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계정(페이스북 www.facebook.com/busanlabartfair, 인스타그램 www.instargram.com/busanlabartfai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작가미술장터는=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정부가 나서 미술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전시 · 판매할 수 있는 장터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판매 작품은 평균 30~50만원의 중저가 작품으로 구성돼 일반 시민들이 보다 쉽게 미술품을 향유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며, 참여작가에게는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돌려주어 작가들의 자생적 자립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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