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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박이소: 기록과 기억'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9.02.18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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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2012년부터 8년 연속

© MMCA

요절한 천재 미술가 박이소를 기리는 회고전 '박이소: 기록과 기억' 전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를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지난해 7월26일부터 12월16일까지 개최된 '박이소: 기록과 기억' 전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 - 인테리어 아키텍처(전시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에 있는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제정됐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한다.

올해는 7개 부문에서 50개국 6400여점이 출품됐으며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67명이 수상작을 선정했고 최종 결과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발표됐다.

'박이소: 기록과 기억'은 2014년 박이소의 유족이 대량 기증한 아카이브와 대표작을 중심으로 기획된 대규모 회고전으로 작가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소개하는 플랫폼 공간을 중심으로, 가로축으로는 연대기별로 분류된 아카이브를 열람할 수 있고 세로축으로는 아카이브와 실제 구현된 작품으로 이어지게 구획됐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심사위원단은 이러한 공간 구성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작가의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경험적으로 습득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근·현대 회화, 조각, 건축, 공예, 미디어, 설치, 아카이브 전시 등 미술 부문의 전시디자인 연구를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연속 수상했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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