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서울옥션 20주년 특별경매...70억짜리 바이올린 국내 첫 출품

2018.12.05

[뉴시스] 박현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오는 13일 오후 4시 서울 평창동 본사서 개최
근현대 회화·와인·의자등 총 89점 330억치 출품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이탈리아 악기 명장, 안토니오스트라디바리(1644-1737)가 제작한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이 국내 최초로 미술품 경매 시장에 출품되어 눈길을 끈다. 서울옥션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경매로 오는 13일 펼치는 '제 150회 미술품 경매'에 출품된 <팰머스 1692 Falmouth 1692>는 1692년에 제작되었으며 보통의 바이올린 보다 좀더 사이즈가 긴 ‘롱 패턴 Long Pattern’사이즈이다. 특히 이 작품은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스트라디바리 중 소장 이력과 문헌 등이 잘 정리된 악기 중 하나이다. <팰머스1692>는 1843년 소유주였던 조지 헨리보스카웬백작 이름을 따라팰머스라이름 붙여졌고, 최근엔 그리스 연주자 ‘레오니다스카바코스’가 연주했다. 그는 “롱 패턴 바이올린은 스트라디바리우스의 황금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스트라디바리우스에는 마법 같은 힘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옥션은 70억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서울옥션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 경매로 펼치는 '제 150회 미술품 경매'가 오는 13일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경매장에서 열린다.

총 89점으로 낮은 추정가 약 330억원어치가 출품됐다. 20주년 기념 경매인만큼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들의 수작(秀作)과 함께 바이올린,와인, 의자 등 특별한 아이템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경매 최고가는 그림이 아닌 바이올린이다.

이탈리아 악기 명장,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가 제작한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이 국내 처음으로 미술품 경매 시장에 출품됐다. 1692년에 만든 '팰머스 Falmouth'가 70억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보통의 바이올린 보다 좀더 사이즈가 긴 ‘롱 패턴 Long Pattern’사이즈로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스트라디바리 중 소장 이력과 문헌 등이 잘 정리된 악기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팰머스1692'는 1843년 소유주였던 조지 헨리보스카웬 백작 이름을 따라 팰머스라 이름 붙여졌고, 최근엔 그리스 연주자 ‘레오니다스카바코스’가 연주했다.

【서울=뉴시스】이중섭의 서정적인 감수성을 드러낸 회화 작품 <복사꽃 가지에 앉은 새 Bird Perching on Peach Blossom>가 경매에 오른다. 1950년대 초중반 이중섭이 통영에 잠시 머물렀던 시절 비둘기,개구리,나비를 등장시켜 부드러운 감수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그 시절 통영의 봄기운을 담아냈다.이 작품은 2016년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이중섭,백년의 신화>전에서 ‘소’ 그림을 제치고 그의 유화 작품 중 가장 인상깊은 작품으로 인기 투표 1위를 한 작품이다. 경매 추정가는 35억원이다.

바이올린에 이어 최고가는 이중섭의 '복사꽃 가지에 앉은 새'로 경매 추정가는 35억원에 나왔다. 1950년대 초중반 이중섭이 통영에 잠시 머물렀던 시절 비둘기,개구리,나비를 등장시켜 부드러운 감수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그 시절 통영의 봄기운을 담아냈다. 이 작품은 2016년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이중섭,백년의 신화'전에서 ‘소’ 그림을 제치고 그의 유화 작품 중 가장 인상깊은 작품으로 인기 투표 1위를 한작품이다.

김환기의 1950년대 정물화 '실내'(추정가 15억~20억)와 도상봉,장욱진,천경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시기별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안중근, <승피백운지우제향의(乘彼白雲至于帝鄕矣)>, ink on paper, 34×137.7cm, 1910.3, signed on the lower left, 추정가 5억~8억원

고미술품도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 독립운동가 안중근이 1910년 3월, 옥중에서 쓴 글씨와 함께 손도장이 찍힌 유묵과 추사 김정희가 북경에 머물렀을 당시 청나라 학자,문인들과 나눈 필담과 시고 등을 엮은 필담첩등이 경매장을 찾는다.

이 가운데 안중근의 '승피백운지우제향의(乘彼白雲至于帝鄕矣)'는 사형선고에 항소하지 않고 죽음을 받아들인 안중근의 심리를직간접적으로드러내의미를갖는다. 경매 추정가는 5억~8억원이다.

경매 출품작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평창동에서 전시된다. 경매 응찰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미술품 경매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열리며 단, 경매 응찰은 사전에 정회원으로 등록된 회원만 가능하다. 이번 경매 프리뷰 전시 기간에는 서울옥션 스페셜리스트가 들려주는 작품 설명회가전시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옥션은 1998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미술품 경매 회사로, 지난 20년동안 한국 미술 시장을 선도해왔다. 2008년 한국 미술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 및 홍콩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약 20년간 낙찰총액 9100억원, 낙찰 작품 숫자는 약 2만6000여 점을 거래했다.

hyun@newsis.com

NEWSLETTER SIGNUP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