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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객 28만명 돌파…기대 이상 선전 평가

2018.10.29

[뉴시스] 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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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61일간 대장정 마무리 "1전시관 꼭봐야"

【목포=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호 관람객은 일본 고베에서 수묵비엔날레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요코 나카가와(여·65)씨. 그는 지난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2018.09.03(사진= 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객 수가 28만 명을 넘어섰다.

29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개막한 수묵비엔날레는 누적관람객이 지난 28일까지 총 28만 6000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내국인 27만 명, 외국인 1만6000명 등으로 목표 25만명을 훨씬 뛰어 넘었다.

2년여의 준비를 통해 15개국 312점의 작품과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번 행사는 전통미술을 현대적 축제의 장으로 끌어내어 기대이상의 선전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30일과 31일 이틀을 남겨 두고 있다.

폐막 전에 가보아야할 추천 전시관은 제1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을 꼽을 수 있다고 사무국은 전했다.

‘수묵의 경계’라는 전시 주제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117점의 작품이 보여주는 현대 수묵의 다양한 변화 과정을 보면서 수묵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수묵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 6개의 전시관에서 각각 주제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목포=뉴시스】류형근 기자 = 29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프레스 데이'가 열린 가운데 큐레이터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9월1일 공식 개막해 10월31일까지 11개국 작가의 작품을 목포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등지에서 전시한다. 2018.08.29. [email protected]

진도권 3개의 전시관에서는 실경산수화를 포함하여 전통수묵의 깊은 울림을 만날 수 있고, 목포권 3개 전시관에서는 각양각색의 종이류와 스티로폼, 천, 나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현대수묵의 재기발랄한 표현을 볼 수 있다.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 6개 전시관에서 오는 10월 31일을 끝으로 6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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