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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경매시장에서 만나는 한글서예의 아름다움

2018.10.24

[머니투데이] 황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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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23~29일 '2회 아름다운 한글서예-새바람전' 온라인 경매 실시

이번 경매에 출품된 신명숙의 '김현승의 아버지의 마음', 종이에 먹, 채색 65.5×65.5cm. /사진 제공=케이옥션

일상의 문자 한글이 서예 작품으로 탄생, 경매시장에 출품된다.

케이옥션은 오는 29일까지 '아름다운 한글서예-새바람전' 온라인 경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매의 이름과 동명인 한국서학회 32주년 기념 서예전 '아름다운 한글서예-새바람전'에 출품된 작품 중 76점이 이번 경매에 오른다.

케이옥션은 한글을 서예문화의 정수로 자리매김해 예술의 한 장르로 확립하고 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 한국서학회와 함께 최초로 한글서예 경매를 실시했다. 지난 30여년간 한글서예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한국서학회는 서체연구와 학술적인 부문에서 한글서예에 크게 기여해왔다.

경매 응찰은 경매가 마감하는 29일 오후 4시까지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24시간 가능하다. 출품작은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는 서울 신사동 전시장에서도 직접 볼 수 있다.

케이옥션 측은 "한국서학회와 함께 한글서예의 역사적 가치를 헤아리고 한글서예의 보급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경매를 통해 한글서예가 미술시장의 한 부문으로 인정받고 발전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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