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오승윤 '풍수' 경합 80만원짜리가 벌써 210만원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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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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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옥션 9월 온라인경매 30일 마감
이대원 농원등총 203점 출품.

지난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K옥션 온라인경매에서 오승윤의 '풍수'를 놓고 치열한 경합이 이뤄지고 있다.

80만원에 시작, 27번의 경합이 이어져 24일 현재 21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30일 마감하는 K옥션 온라인경매 'Click & Collect'에는 203점이 출품됐다. 총 6억원어치 작품이 프리미엄,동양화, 고미술, 근현대, 해외, 공공기관 의뢰작품으로 나뉘어 경매되고 있다.

이번 경매 최고가 작품은 이대원의 작품이다. '사과나무'(추정가 3600만~5000만원)와 '농원' (3000만~4500만원)이 나와있다. '농원'은 2008년 시공사에서 출간한 도록'이대원 Ⅱ'에 수록된 작품이기도 하다.

단색화 윤형근의 작품 'Burnt Umber & Ultramarine'이 추정가 500만~700만원에, 김기린의 작품 '무제'는 500~800만원에 출품됐다. 김환기의 '무제'가 800만원에, 장욱진의 '무제'가 500만원, 김종학의 '설경'은 1200만원, 하인두의 '무제'는 8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또 백남준, 이우환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역량있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서도호의 판화작품인 '우리나라 - My Country'가 50만원에 출품돼 주목받고 있다. 응찰 마감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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