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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매그넘 작가들 눈에 비친 '광복 70주년' 대한민국

2015.08.17

[머니투데이]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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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진작가 패트릭 자크만의 '안동 하회 양진당', 2013년. /사진제공=만복상회

15일~10월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매그넘 사진의 비밀전-브릴리언트 코리아'

광복 70주년을 맞아 '매그넘 사진의 비밀전-브릴리언트 코리아'가 오는 15일부터 10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매그넘 사진 작가 9명이 지난 2년간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주제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들로 구성된다. 우리에게는 이미 익숙한 한국의 풍경과 삶의 방식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작업을 해온 작가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쳤는지 보여준다.

전시에 참여한 9명의 작가들은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기록했다. 대한민국이 이뤄낸 성공과 발전 뒤에 가려진 묵묵한 삶의 현장들을 재조명하고 각기 제 자리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룬 일상의 영웅들을 발견한다.

전시는 크게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철학, 이것이 투영된 한국의 모습, 사진을 발굴해 낸 매그넘 작가들의 촬영 비결, 매그넘 작가들의 속내를 들어보는 등 네 파트로 나뉜다.

이 중 '한국'을 주제로 한 파트의 작품들은 △1000 Years(천 년) △Boundary(경계) △Passion(열정) △Hero(영웅) 네 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조선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냈다.

전시 공간 연출은 2006년 뉴욕 건축가연맹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양수인 건축가가 맡았다. 전시 주최측은 "관객들이 시간을 잇는 사진과 공간을 짓는 건축의 만남으로 재해석된 전시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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