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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김선정(66위)·이현숙(68위)...英 아트리뷰 '2018 파워 100'

2018.11.13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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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뉴욕 갤러리스트 데이비드 즈워너
양혜규 작가는 12단계 상승 73위 기록

【서울=뉴시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왼쪽)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

영국 현대미술잡지 아트리뷰(ArtReview)가 뽑는 '2018 파워 100' 에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재단 대표이사(53)가 66위,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69)이 68위에 선정됐다.

김선정 대표는 지난해 72위, 이현숙 회장은 79위였다. 이 회장은 2015년부터 4년 연속 '아트 100'에 들었다.

이어 정도련 홍콩 M+미술관 부관장이 10계단 하락한 60위를 기록했다. 독일서 활동하는 국제갤러리 소속 양혜규 작가는 작년보다 12단계 상승한 73위에 올랐다.

‘아트리뷰’는 작가와 큐레이터, 비평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매년 세계 미술시장을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미술인 100명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한편 '2018 파워 100' 1위는 뉴욕과 런던, 홍콩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데이비드 즈워너(David Zwirner)가 선정됐다. 1993년 뉴욕에 갤러리를 오픈한 데이비드 즈워너는 가고시언 갤러리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 정상급 갤러리다. 지난 2013년 가고시안 갤러리 전속 작가였던 제프 쿤스와 쿠사마 야요이 등의 작가의 전시를 열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지난 1월엔 홍콩 지점을 오픈했고, 지난 10월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한 KIAF에 첫 참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2위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작가로서 흑인 인권운동을 예술로 표현하는 케리 제임스 마셜(Kerry James Marshall)이 차지했다. '2018 파워 100' 전체 순위는 아트리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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