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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언더39 아트페어 참여 청년작가 모집

[뉴시스] 하경민 | 2019.07.15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8월 2일까지 '2019 under39 아트페어'에 참여할 청년작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 under39'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아트페어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창작 활동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행사는 올 9월 20~29일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몰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세 이상 39세 이하 작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이 아니더라도 최근 3년간 부산에서 활동한 증빙자료 제출이 가능한 작가라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작가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이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2019 under39'를 검색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재단은 신청시 제출한 참가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심사해 50명 이내의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작가에게는 작품 운송비 일부가 지원되고, under39 홈페이지에 참여 작가 이력과 작품이 소개된다. 또 아트페어 종료 후 홍보 및 전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ulnetphoto@newsis.com

경기도·문화재단, 미술시장 육성 '아트사업' 박차

[뉴시스] 박다예 | 2019.07.14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본격적으로 '2019 아트경기'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아트경기는 도내 신진 미술작가 육성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주요 행사로는 상설 미술품 거래소인 '공공갤러리' 운영, 공공시설과 연계한 미술품 순회전시회 '아트경기 캠페인', 중저가 미술품 거래장터 '경기아트페어', 미술품 감상과 거래 기능의 '팝업갤러리' 운영 등이 있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5~6월 아트경기에 참여할 미술품 전문 사업자와 작가 공모를 진행, 사업자 5개 팀과 시각예술작가 44인을 선정했다. 미술품 전문 사업자는 아트플레이스. 상업화랑, KAN(칸), 앤갤러리, 아트플러스 등이다. 이들은 구체적인 사업계획 마련을 위해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할 예정이다. 아트경기 사업에 출품할 작가들은 박용남(조각), 이병욱(회화), 임선이(사진·조각), 황석선(사진), 이재인(사진) 등이다. 도는 9월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아트경기 핵심사업인 '경기아트페어'를 연다. 경기아트페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도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작품가를 책정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44명의 시각예술작가 전원이 참여한다. 민간 미술장터 운영 기획사인 '유니온아트페어'와 5개 협력사업자가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아트경기 캠페인과 팝업갤러리는 출품작과 전시·판매 장소 섭외가 완료되는 다음달 시작된다. 아트경기에 참여할 전문사업자와 작가 선정결과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ggcf.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dyes@naver.com

"2020광주비엔날레 전시는 인텔리전스 본질 탐구"

[뉴시스] 박현주 | 2019.07.11

"인텔리전스(intelligence) 본질이 무엇인가?" 2020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데프네 아야스(42·Defne Ayas)와 나타샤 진발라(33·Natasha Ginwala)가 비엔날레 주제를 살짝 공개했다. 11일 오전 서울에서 기자들을 만난 두 감독은 "우리 삶의 시스템안에 깊게 장착되어 있는 지능(intelligence)과 지식 전 영역을 살피는 예술적 접근과 과학적 방법론 탐구에 주안점을 두고 내년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20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후 4개월만에 비엔날레 준비가 본격 가동됐다. 이전과 달리 빠른 행보다. 두 감독은 지난 8일 광주에 내한 주제 및 작가 선정을 위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의 역사와 흔적이 담긴 장소를 방문하고 작가의 스튜디오, 국내 주요 문화기관 및 협력기관, 학자등과 면담중이다. 9살의 나이차가 나지만 두명의 감독은 호흡이 맞았다. "머리는 둘이지만 한가지 비전을 가지고 오랫동안 일해왔다"는 나타샤 감독은 "접근성이 좋고 사람들에게 친절한 관용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2년 로테르담 비테 데비트 미술관에서 함께 전시 기획을 한 이후 듀오 큐레이터로 의기투합했다. 우선 '인텔리전스'라는 주제어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중이라는 나타샤 진발라 감독은 "타이틀은 아직 발표할 수 없지만 비엔날레라는 삶의 방식과 과정, 사회적인 실험, 예술적인 공감대나 연맹을 형성할수 있고, 사회적인 이슈들을 의식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일치한다"며 "협력을 하지만 한가지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로 진행하며, '메타적인 신체'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방향성"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오래 살았다"는 데프네 아야스 감독은 "전반적으로 한국은 기술이 발달됐다는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어떻게 읽을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했다. 그런측면에서"광주비엔날레 주제를 돌아봤을때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 인텔리전스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한번도 그 인텔리전스가 메인 주제로 제시되지 않았는데, 이것을 직접적으로 주제로 올리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내비쳤다. "인텔리전스의 형태를 조사하고, AI인공지능과 함게 우리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조사하려고 한다"는 테프네 감독은 "영적 존재부터 토착적 지식세계, 무속적 우주론, 탈인간적 인지에 이르기까지 최신 과학의 격변과 아울러, 기계로 구축된 두뇌와 알고리즘 체제 등에서 비롯한 우리 시대의 난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미술의 영역을 넘어 미술, 과학, 기술과의 융합과 현대와 전통의 조화 등을 통해 우리시대의 다양한 문제들을 메시지로 담아낼 것"이라고 했다. 버지니아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인 데프네 감독은 에너지와 원자재에서부터 비대칭적 전쟁과 행성계산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열어왔다. 뉴욕 퍼포마 큐레이터(2005~)이자 2007년 아트허브 아시아 공동설립자인 그는 현재 모스크바 V-A-C파운데이션 총괄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9 바다미술제 전시주제 '상심의 바다'

[뉴시스] 하경민 | 2019.07.11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30일 동안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9 바다미술제'의 전시주제를 '상심의 바다(Sea of Heartbreak)'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주제는 싱어송라이터 돈 깁슨이 1961년에 발표한 명곡 'Sea of Heartbreak'(상심의 바다)에서 착안한 것으로, 환경과 삶에 대한 고민을 인류의 역사와 함께 유구한 시간을 거쳐 온 바다에서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올해 바다미술제에는 12개국 3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생태'와 '환경'이라는 키워드 통해 삶과 바다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학술행사, 아트마켓, 교육 및 소통프로그램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올해 바다미술제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공식 뉴스레터와 SNS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다미술제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전시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다미술제는 홀수 해마다 부산의 자연환경인 바다에서 개최되는 미술 축제로, 1987년 88서울올림픽의 프레올림픽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yulnetphoto@newsis.com

'2019 경남국제아트페어' 11~14일 창원서 개최

[뉴시스] 홍정명 | 2019.07.09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와 창원컨벤션센터 주관 ‘2019 경남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의 유일한 아트페어로,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한국, 칠레, 중국, 일본 등 5개국 69개 갤러리에서 참가해 150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억 원을 호가하는 작품부터 수십만 원에 이르는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미술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미술애호가는 물론, 도민에게 작품세계를 통한 문화적 갈증 해소 기회와 예술적 감흥을 제공한다. ‘2019 경남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는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달리, 피카소, 샤걀 그리고 앤디워홀전(展)'을 통해 초현실주의에서부터 팝아트까지 학창시설 교과서를 통해서만 봐왔던 서양미술 대표작가의 다양한 장르 작품을 소개한다. 또 경남지역 미술문화의 큰 흐름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경남의 어제와 오늘을 그린 '경남미술의 역사전'에서는 경남 근대미술의 태동기를 조명할 문신, 전혁림, 하인두, 박생광, 이준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외 고정수 조각가의 ‘곰’을 주제로 한 공기 조형물들이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고정수 조각가의 작품은 공기 조형물로 곰을 의인화하여 표현함으로써 천진난만한 유년시절을 떠올려 순수함과 행복감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전이다.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오는 11일과 12일, 레지던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작품 세계를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3일에는 아트디렉터이자 유투버인 임규향(Kelly Lim) 씨와 청년작가인 샘슨 심 씨가 '3M(Meet, Miracle, Money)이 가능한 시대'라는 주제로 소셜 플랫폼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있는 시대, 기적을 만드는 시대, 돈을 버는 시대에 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9 경남국제아트페어' 공식 홈페이지 (www.giaf.kr)를 참조하면 된다. hjm@newsis.com

2020광주비엔날레 준비 본격화…예술감독들 주제 모색위해 리서치

[뉴시스] 류형근 | 2019.07.09

오는 2020년에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준비를 위해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와 나타샤 진발라(Natasha Ginwala) 예술감독이 전시 주제와 작가 선정 등에 나선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010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들이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미술계와 소통하고 지역의 역사와 흔적이 담긴 장소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2020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데프네 아야스와 나타샤 진발라는 인간 지성의 전 영역을 살피는 예술적 접근과 과학적 탐구에 주안점을 두고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토착적 지식세계, 무속적 우주론, 탈인간적 인지, 최신 과학의 변화, 기계로 구축된 두뇌와 알고리즘 체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5·18민주화운동 40주기에 맞춰 저항운동과 문화, 민주화 운동 사이의 연결점을 2020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담을 계획이다. 예술감독들은 이날과 9일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전일빌딩, 무각사 등을 둘러본다. 이어 최순임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작가와 관객 등과 예술세계에 대해 소통한다. 10일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전시 추진 방향과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한다. 예술감독은 광주 리서치를 마친 이후 11일부터는 샤머니즘 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주요 시각예술 문화기관과 협력기관을 방문한다. hgryu77@newsis.com

김환기 '항아리' 그림 또 낙찰될까? 케이옥션 추정가 11억~17억

[뉴시스] 박현주 | 2019.07.05

김환기 그림은 얼마나 있는 것일까? 매달 경매시장에 쏟아진다. 국내 미술품 최고 낙찰가(85억) 김환기 작품은 나오기만 하면 낙찰되는 '돈 되는 그림'이다. 올 상반기에도 68점이 출품되어 낙찰가 1순위로 72억치 매출을 올렸다. 상반기 경매 낙찰총액 826억원의 약 14.5%를 차지하며 여전히 '김환기 대세'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양대 경매사의 낙찰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달 서울옥션 6월 경매에서 김환기 '항아리' 그림이 9억원에 낙찰되자, 이번엔 케이옥션이 항아리 작품을 경매에 올린다. 김환기 최고 인기 작품인 '전면 점화'가 매도 타이밍을 고르고 있는 가운데 반구상 작품이 틈새를 공략중이다. 케이옥션이 오는 17일 오후 4시 여는 7월 경매에 김환기의 '항아리와 날으는 새'가 추정가 11억~17억원에 출품됐다.이번 경매 최고가 작품이다. '항아리와 날으는 새'는 1958년 작품으로, 해방 이후 우리의 것을 그려야 한다는 김환기의 자각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이다. 푸른 색을 채운 공간에 한 마리의 새가 힘찬 날갯짓으로 청아한 항아리 위를 통과하는 모습은 1950년대 김환기를 대표하는 핵심 이미지 중 하나다. 한 몸처럼 겹쳐진 항아리와 새의 모습은 밤하늘의 둥근 달의 정취가 느껴지며, 그 위의 순백의 영롱함을 빛내는 백자와 매화가지는 화면을 아름답게 조율하며 균형을 맞추고 있다. 소재가 점차 단순화된 형태로 함축되는 것은 이전 시기에 비해 구상적 소재가 배경에 동화되는 경향을 읽을 수 있다. 층층이 덧바른 마티에르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당시 엥포르멜이 유행하던 파리 화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청색과의 조화가 파리 시기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구 강원비엔날레 '강원도형' 트리엔날레 '강원국제예술제'로 발판 다져…

[더 리더] 최정면 | 2019.07.04

강원국제예술제가 강원도형 트리엔날레(Triennale) 발판을 다졌다. (재)강원문화재단(김성환 이사장)은 지난 2일(화)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새로운 비전과 행사 계획을 공표하는 ‘강원국제예술제(구. 강원국제비엔날레) 추진계획 좌담회’를 개최했다. 트리엔날레는 1923년 시작한 대표적인 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공예·디자인 전람회)가 대표적이며, 3년 주기로 이뤄지는 미술 전람회를 총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2일 좌담회는 강원국제비엔날레에서 강원국제예술제로의 개최 변경에 대한 구체적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좌담회는 본 회의에서 발제자인 △김병철 교수(강원문화연구소 연구초빙)가 일본의 ‘에츠코츠마리 대지 예술제’와 안양공공미술프로젝트를 사례로 공공미술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와 협력방안에 대해 제언하였고, 이어 △신지희 팀장(강원문화재단 사업운영팀)이 강원국제예술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참석자로는 윤지영 도의원(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허필홍 홍천군수, 신철균 강원국제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강원도청, 도내 시군 관계 공무원과 지역 문화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유산으로 남은 강원국제비엔날레는 강원도 전역에 대한 심층연구와 중장기 공공예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그동안의 2년 주기 비엔날레 행사에서 3년 주기 18개 시·군 순회 트리엔날레 행사로 변경하고, ‘강원도 전역의 예술 공원화 ‧ 관광화’라는 개최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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