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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일상으로 돌아가는 뉴질랜드…소매 지출 79% 급증(상보)

2020.06.11

[뉴스1] 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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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츠 체인 영화관 10곳 모두 12일부터 정상영업

뉴질랜드 웰링턴 거리 전경 © AFP=뉴스1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뉴질랜드가 서서히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저신아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당국은 8일 밤 12시부터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국가 봉쇄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경 봉쇄만 제외하고 국내에 적용됐던 모든 제한조치가 해제됐다.


◇ 영화관도 재개봉…3개월 휴업 이후 정상 영업: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영화관 체인 호이츠도 12일부터 전국 10곳 영화관 영업을 모두 재개한다.

호이츠는 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영화관 3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었다. 호이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3월23일 전국에 4단계 봉쇄령이 내려진 이후 줄곧 휴업 상황이었다.

영화관들은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영화 제작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이미 개봉된 영화들을 재상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한 의류판매점 © AFP=뉴스1

◇ 5월 소매 지출 급증, 전년 동월 수준 거의 회복 : 앞서 지난달 14일 봉쇄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 뉴질랜드에서는 전국 소매점과 식당, 카페, 술집, 체육관, 놀이터, 미술관, 도서관 등이 다시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소매점 지출이 급증하면서 코로나19 발병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소매점 총지출은 52억뉴질랜드달러(약 4조348억원)로 지난 4월 29억뉴질랜드달러(약 2조2503억원)에서 약 7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보다 불과 3억3200만뉴질랜드달러(약 2576억원) 적다.

◇ 필수업종 식료품점 지출 크게 증가 : 캐시 힉스 뉴질랜드 소매통계과장은 "지난달 소매점에서 특히 식료품과 주류 지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가장 큰 폭인 12%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필수업종인 슈퍼마켓과 식료품점은 봉쇄 기간 내내 영업을 지속했고 이에 따라 소비지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힉스 과장은 "일부 부문에서 보이는 지출 회복은 더 많은 업종이 영업을 개재하면서 나온 결과"라며 "지난 4월 비필수업종은 휴업했기 때문에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었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4월28일 0시 봉쇄를 3단계로 내린 이후에는 학교와 아이 돌봄시설 운영을 재개하고 출퇴근과 배달서비스를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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