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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국립현대미술관 첫 서울과 카셀을 잇는 메타버스 전시·포럼

2022.07.28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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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MCA 아시아 프로젝트, 서울 그리고 카셀-우정에 관하여 개최

[서울=뉴시스]테라코타 프렌드십-우정에 관하여, 2022, 메타 파빌리온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2022 MMCA 아시아 프로젝트, 서울 그리고 카셀 – 우정에 관하여'를 27일부터 9월 25일까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전시와 포럼 형태로 공개한다.

독일 카셀에서 여는 '도큐멘타 15'와 연계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주요 프로그램을 국제 무대로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자티왕이 아트 팩토리는 '2022 아시아 프로젝트'와 자티왕이 아트 팩토리의 '테라코타 엠바시 Teracotta Embassy' 프로그램을 협업하여, 메타버스 전시와 포럼 '테라코타 프렌드십 - 우정에 관하여'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전시로 물리적, 시간적 제약 없이 서울과 카셀 두 개의 도시를 연결한다. 참여 작가의 작품 제작부터 연출, 공간 구성, 관객 운영방식까지 디지털 본(digital born)형태로 진행되는 미술관 최초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전시다.

전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www.asiawithoutasia.com)에서 27일 온라인 포럼을 시작으로 '도큐멘타 15'전시가 종료되는 9월 25일까지 관객에게 공개된다. 온라인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참여 작가와 패널들이 서울과 카셀에서 각각 참여하여 주제의식의 개념과 의미를 소개한다.

서울에서는 이강승, 듀킴, 안유리, 워크스(이연정, 이하림)가 참여하며 그들이 생각하는 각자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카셀에서는 자티왕이 아트 팩토리가 2005년부터 추진해온 “테라코타 시티” 프로젝트에 함께한 4명의 협업자들을 초청하여 각자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난 협업의 시간동안 서로 느끼고 배운점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테라코타 프렌드십-우정에 관하여, 2022, 메타 파빌리온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서울=뉴시스]테라코타 프렌드십-우정에 관하여, 2022, 메타 파빌리온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018년, 2020년 두 차례의 'MMCA 아시아 프로젝트' 성과를 통해 구축한 국제 네트워크의 심화로 이번에는 세계적인 미술행사인 '도큐멘타 15'와 협업하게 되었다”며 “서울과 카셀을 메타버스 전시로 연결하고, 아시아를 넘어서 국제무대에서도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내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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