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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특급호텔 34층을 갤러리로…인터컨 '아트전시' 연말 이색기부

2021.11.23

[머니투데이] 이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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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연말을 앞두고, 12월 한 달간 고객 참여형 이색 기부 전시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럽 라운지(34층)는 신진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며 고객이 직접 자선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자선 아트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매금액의 15%가 자동으로 기부된다. 이번 행사는 신진작가들과 모바일 아트 옥션 플랫폼인 '플리옥션(FLEA:AUCTION)' 함께한다.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술 교육에 소외된 보육원 아동의 미술교육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다음달 1~15일에는 '따뜻한 포옹(Warm Hugs from Artists)'를 주제로,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와 사랑의 무드를 전달할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국적인 모티브와 키덜트 무드를 결합한 이지현 작가, 따뜻한 느낌의 단색화를 그리는 양운철 작가, 소녀 형상의 피규어로 사랑 받는 제제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구매 참여는 다음달 7~14일 일주일간 플리옥션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아트 갤러리(X-Mas Art Gallery)'를 주제로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화려하고 밝은 색감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화려한 아트토이로 주목받는 최은별 작가, 다양한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275C,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북극곰을 조각하는 변대용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다음달 23일부터 30일까지 구매 참여가 가능하다.

호텔 1층 로비 입구에서는 2003년부터 올해로 19년째 매년 연말 진행하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of Hope)'의 전시 및 자선행사를 진행한다. 호텔 업계를 대표하는 장수 CSR(사회공헌활동)로, 올해 역시 작년과 같이 인터컨티넨탈 시그니처 아이베어 160개를 특별 전시한다.

곰인형에는 기부금을 낸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하여 내년 1월 초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모두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쓰여진다. 기부 금액은 작은 곰인형 10만원, 큰 곰인형 100만원이다.

브라이언 해리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총지배인은 "리모델링 오픈 1주년을 맞아 호텔이 지향하는 진정한 럭셔리라는 가치에 적합한 특별한 나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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