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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최미정 작가, 전주대에 성화 10점 기증

2021.05.06

[대학경제] 송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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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4일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최미정 작가 성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최 작가는 카이퍼 서거 100주년 기념전시회의 전시작인 '영역 주권(Kring)',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Let Christ Be King)', '회심(Conversion: 열 처녀의 비유)' 등 1억 원 상담의 성화 10점을 전주대에 기부했다.

카이퍼 서거 100주년 기념 전시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전시로, 성경구절과 아브라함 카이퍼 사상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최 작가는 기독교 복음 전파에 앞장서는 성화 작가로, 성경 구절의 핵심과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전 성화의 틀에서 벗어난 세련된 색채와 구도로 인간과 하나님의 영적 교감을 표현하는 것이 그의 작품 특징이다.

전주대는 기독교 사상을 전파하고 교육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증받은 작품들을 전주대 캠퍼스 내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최 작가는 "기부한 작품을 통해 많은 이가 기독교 지성의 찬란한 업적을 느끼고 아브라함 카이퍼의 예언자적 통찰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홍정길 이사장은 "과거에는 성경에 관한 그림으로 기독교 복음이 전파됐지만 우리나라 기독교 문화에는 성화 등의 유물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 최 작가의 활동과 작품은 많은 이에게 감동을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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