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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서울시립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 1위

2021.02.23

[머니투데이] 박경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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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서울시 문화시설이 운영을 재개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마스크를 쓴 관람객이 전시를 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29일부터 휴관 중이었던 시내 66개 문화시설을 이날부터 운영 재개했다. 시는 시설별 특성에 따라 사전예약제나 입장인원 제한 등으로 단계적으로 문화시설 운영을 재개하며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2020.7.22/뉴스1

서울시립미술관이 전국 55개 공립미술관 평가 결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공립미술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등록한지 3년이 지난 공립미술관 55개 중 리모델링으로 사업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2개관을 제외한 53개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문체부가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에 대해 점수를 매긴 결과 총 41개관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관 중 1등은 서울시립미술관이었다. 주요 범주별로 보면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각각 부산시립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집계됐다.

공립미술관 평가 인증은 미술관 운영 성과를 내실화하고 문화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2017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국 단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으로 미술관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공립미술관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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