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brief무거운 이젤·캔버스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에 그립니다"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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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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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아트스트협동조합(이사장 정병길, 이하 한모아협)이 창립을 기념해 온라인 전시회를 1일부터 개최한다.

정병길 초대이사장은 이번 전시회에 갤럭시탭에서 창작한 '국토답사1번지 마라도' '마라도부터 백두산까지' '제주 가을 서정' 등을 선보였다.

모바일아티스트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그림을 그리는 창작자를 뜻한다. 정 이사장은 "무거운 이젤과 각종 재료, 도구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방식으로 그릴 수 있다는 것이 모바일아티스트의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모아협은 지난 11월 20여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창립했으며 회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그림을 창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병길 초대이사장을 비롯해 이한규, 김영민, 민계진, 이종진, 고수향, 김문환, 이후정, 박인숙, 윤기경, 문창규, 성순임, 홍성만, 윤은경, 박대석, 정은상 회원이 출품했다.

한모아협은 앞으로 모바일 미술 영역의 확대와 전파를 위해 강좌·강연 활동, 모바일 화가와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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