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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예술위, 네덜란드 국제문화협력센터와 MOU…"문화협력 증진"

2020.10.16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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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종관 위원장, 케이스 더 흐라프 대표. 2020.10.16.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예술위)가 네덜란드 국제문화협력센터와 손을 잡았다.

16일 예술위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남 나주에 소재한 예술위 본관 대회의실에서 박종관 위원장과 네덜란드 국제문화협력센터 케이스 더 흐라프 대표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더치컬처 네덜란드 국제문화협력 센터 간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문화예술의 협력 증진을 위해서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포용(과 다양성) 혁신(Inclusivity and/or Innovation)'의 주제 하에 예술위의 '국제예술공동기금' 사업 플랫폼을 활용했다.

2020년~2022년 간 ▲공동 리서치 및 협업 ▲양국 예술인간 교류 ▲국제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다양한 상호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예술위는 네덜란드의 시각예술 레지던스인 '라익스아카데미'와 '얀 반 에이크 아카데미'에 매년 1명의 우수한 한국 작가를 파견하여 지원을 해오고 있다. 금번 양 기관간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다원예술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지난 2017년도부터 네덜란드는 국제문화정책에 따라 한국을 '주요 협력국'(Focal Country)으로 선정했다"면서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고 현지 내 'K-뷰티' 및' K-팝' 확산으로 인해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술위 박종관 위원장은 "2021년은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간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그간의 일방향적,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쌍방향 교류를 통해 진정한 공동 협업으로 가는 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과 네덜란드 간 본격적인 사업은 2021년에 시작하게 된다. 2022년도에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에서 본격적인 공동 협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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