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전수경 작가, '보디 콤플렉스 연작' 전시회 11일까지

2020.10.11

[머니투데이] 배성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경기 남양주시 서호미술관서 열려

전수경 작가의 판도라(Pandora)/사진=서호미술관

깊이 있는 ‘몸’에 대한 탐구와 회화에 천착해온 전수경 작가가 전시회 ‘Body Complex 연작’를 통해 가을 한복판인 오는 11일까지 막바지 관객들과 만난다.

전시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서호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 작가는 기존에 현대인들에게 인간의 실존과 생생한 변화의 터전으로서의 몸의 개념을 통한 성찰의 메시지를 전해 왔다.

전시에는 기존의 작품 외에 디지털촬영의 사진과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10여점 사진신작이 추가로 출품돼 있다. 해당 작품에는 회화평면에 머물던 남녀의 몸이 공간으로 나와 던져진 마네킨으로 등장하고 몸체는 익명의 토루소로 표현된다.

인체풍경이라 일컬어지는 수묵화연작에서 출발한 그는 인간의 본원적 존재에 대한 탐구로 성징과 물건 그리고 상징적 채색화를 다루는 시기를 거쳐 그리는 일을 디지털화하고 변형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전개해 왔다.

기존의 동양적인 기법과 해석을 탈피하여 본인만의 스타일로 이야기를 풀어내온 전수경 작가는 향후 진솔한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고 그러는 과정에 노출되는 물질문명의 욕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한 전 작가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서양화과 미술이론전공)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서울대, 이화여대, 고려대, 국민대 강사로 강의를 맡아온 그는 현재 부천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2015년 소마미술관 드로잉센터 아카이브 10기 등록작가로 선정되고 2012년 서울문화재단 시각예술창작활성화지원 작가로 선정된 그의 작품은 이번 전시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금호미술관, 부남미술관, 마카오 국립모던아트 박물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전수경 작가의 '뫼비우스 드림'/사진=서호미술관

baesm100@gmail.com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