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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30억 조회수 '유미의 세포들' 웹툰 인기에 전시도 '대박'

2020.09.24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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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개막 이후 2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수 5만명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개막 이후 2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수 5만명

누적 조회수 30억회를 자랑하는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시가 개막 2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수 5만명 모았다.

24일 미디어아트 전시기획사 미디어앤아트에 따르면 실감콘텐츠전시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은 지난 7월15일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시소 서촌점에서 개막한 이후 현재까지 5만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이번 전시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주인공 '김유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시로, 전시공간의 2~4층이 각기 다른 섹션으로 구성돼 관객을 맞이한다.


첫 섹션은 '유미의 세포들'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작품과 캐릭터, 작가에 대한 소개 공간으로 구성됐고, 두 번째 섹션에서는 유미의 '프라임 세포'인 사랑 세포를 중심으로 유미의 연애사부터 그가 만난 남자들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유미를 위해 일하는 세포마을의 일상에 들어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시공간 곳곳에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기존 웹툰의 팬들이면서 귀여운 세포들에 반응한 2030세대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내 관람객 수를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2개월 만에 관객 수 5만명을 모으고, 인터파크 티켓 연간 예매 순위 2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0인 미만으로 제한돼 있다.

지성욱 미디어앤아트 대표는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즐거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시소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활용한 자체 제작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2021년 3월14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을 위해서는 인터파크와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매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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