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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대구 칠성동의 옛이야기...'별별상상 이야기관' 내일 개관

2020.08.02

[뉴시스] 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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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북구 칠성동 별별상상 이야기관. 2020.08.02.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시 북구는 오는 3일 칠성동 일원에 '별별상상 이야기관'을 개관한다.

별별상상 이야기관은 근대 대구가 발전하고 산업화가 이뤄지는 과정의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한 대구 북문 밖 마을 칠성동 일대의 역사와 문화,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옛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전시 공간이다.

북구는 도시재생사업인 '라 스타트 칠성, 별별상상 여행'에 따라 지난 5년간 주민들과 아카이빙 작업을 진행, 전시관을 조성했다.

전시실은 ▲칠성동의 유래와 역사 ▲칠성동의 산업(세계로 뻗어 나간 칠성동의 기업들)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종합시장과 별별상상 칠성야시장 ▲칠성동 사람들(신천변 피난민촌, 섬유공장 여공들) 등 5개 주제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더 보여'를 이용해 더욱더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950년대 지역 풍경을 배경으로 한 '낯선 공간 속의 나, 신기한 시간여행'이라는 크로마키(피사체를 화면에 합성하는 기법) 포토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별별상상 이야기관을 북구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오래된 도심을 살릴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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