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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울주문화예술인들 "울주문화재단 설립하라"···울산과 별개

2020.02.22

[뉴시스] 유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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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이 1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문화재단'(가칭)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울주 문화예술인들은 "영화 '기생충'이 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우리나라 영화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며 "이는 영상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지원과 함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보장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울산은 4차 산업혁명의 큰 파고를 맞닥뜨리고 있어 새로움을 도모하지 않으면 도시의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할 처지"라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 개성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고, 새로운 부흥을 꿈꾸기 위해서는 울주문화재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제적 잣대나 효율성이 재단 설립의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울주군은 지역 문화예술 향상과 종합적 지원을 위해 울주문화재단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거쳐 그해 9월 출범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울산시가 산하 기관인 '울산문화재단'과 기능이 중복되는 '울주문화재단' 설립에 난색을 보이면서 지난해 4월과 10월 2차례 부적절하다고 통보하면서 울주군과 갈등을 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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