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박정규
2019.11.10
[뉴시스] 박정규
【서울=뉴시스】이란 주재 한국대사관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테헤란 대사관저 전시장에서 '2019 한·이란 미술 전시회(Korea-Iran Art Exhibition)'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2019.11.6(사진=주이란한국대사관 제공) [email protected]
이란에서 한국의 미를 알리는 전시회가 열렸다.
이란 주재 한국대사관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테헤란 대사관저 전시장에서 '2019 한·이란 미술 전시회(Korea-Iran Art Exhibition)'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곽석손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정성태 하나로미술관 관장, 진리바 작가, 정소연 작가 등이 한국에서 초청됐으며 이란 캘리그래피 대가인 알리 쉬라지(Ali Shirazi) 작가와 에스라필 쉬르치(Esrafil Shirchi) 작가도 참여했다.
앞서 2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란 외교장관 부인을 비롯해 주재국 정계, 관계, 재계, 문화계 주요인사, 외교단, 한인회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전통기법과 색채로 표현된 작품과 이란의 캘리그래피 작품을 함께 감상했다.
이란 주재 한국대사관은 앞서 지난 9월 뿌리패예술단의 테헤란 사물놀이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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