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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main한국 작가·화랑들의 해외시장 개척 도와요…예술경영지원센터

2019.06.17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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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획전시·아트페어 참가하는 작가·화랑 지원

영국 런던 델피나파운데이션 단체전.(사진 Kii Studios, Delfina Foundation 제공)©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19 미술품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사업의 '해외기관 초청‧협력 전시 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한국 단체(작가) 및 8개 해외 기관의 전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국제적 문화예술 교류의 중요한 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외 미술기관 및 아트페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한국미술의 효율적 홍보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외기관 초청‧협력 전시 지원'에 선정된 단체 및 기관들의 전시는 올해 해외에서 개최된다.

영국 델피나파운데이션에서 김재범 등 5명의 작가 전시가 지난 1~3월 이뤄졌고, 스위스 쿤스트할레바젤에서는 정금형 작가의 전시가 지난 5월부터 8월11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독일 루드비히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과 영국의 대표적인 화랑 어프로치 갤러리 및 리버풀비엔날레 등에서 한국 작가들의 전시가 이뤄진다.

이수령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예술유통팀장은 "본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미술의 해외 전시 수를 전략적으로 촉진, 현지 컬렉터에게 지속적으로 한국미술이 소개‧거래될 수 있는 장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 사업의 일환인 '해외 아트페어 참가 지원'은 6월 중 2차 공모가 이뤄진다.

이는 국내 화랑들이 세계 유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할 수 있도록 부스비, 작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공모를 통해 상반기에는 아트바젤 홍콩, 아트센트럴 홍콩, 컨템포러리 이스탄불, 웨스트번드 아트앤 디자인, 아트 자카르타 등 다양한 해외 아트페어에 리안갤러리, 우손갤러리, 박영덕화랑, 아뜰리에아키, 학고재갤러리 등의 국내 화랑이 참가했다.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보다 다양하고 많은 한국 작가와 신생 화랑이 해외 현지 시장에 진출해 꾸준한 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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