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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사진으로 즐기는 미술주간…17개 온라인 VR 전시

2021.10.14

[뉴시스]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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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민미술관 전시 'Super Fine: 가벼운 사진술' 전경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1.10.13. [email protected]

올해 미술주간은 올해의 장르로 사진을 선정해 다양한 특별전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7일까지 열리는 '2021 미술주간'에는 전국 300여 개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술 향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문영호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전 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일상 속에서 미술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일민미술관의 'Super Fine: 가벼운 사진술'은 사진을 활용해 주목할 만한 작업을 선보이는 9팀 작가를 소개한다.

구기정, 김경태, 기슬기, 더 카피 트래블러스, 오가영, 이강혁, 정연두, 정희승, 최용준 등 이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스냅 사진, 포토콜라주, 사진을 생산 수단으로 삼는 무빙이미지와 설치 등 여러 방식으로 사진의 관습과 한계에 도전하며, 이미지의 가볍고 빠른 성질을 역산해 독특한 밀도를 만든다.

전시 기간에는 사진을 주제로 참여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Super-fine PIC' 등 연계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는 주제전시 '누락된 의제 – 37.5도 아래'가 코로나19와 인간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의학적 표준을 넘어 ‘논란의 여지가 많은 표준’에 대한 고찰을 다룬다.

한미사진미술관의 'Uncoverings. 리투아니아 사진의 정체성 탐구' , 고은사진미술관의 '강운구 사진전 : 사람의 그때' 등 사진 전문 미술관들의 다양한 전시도 열린다.

[서울=뉴시스]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13번째 망설임'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1.10.13. [email protected]

11월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 시대, 여정 또는 이정표로서의 사진'을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 '다시, 바로, 함께, 한국미술'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현상과 담론을 검토하고 연구와 토론의 영역을 넓히는 세미나다. 대구사진비엔날레, 앨리스온과 협력해 사진과 미디어 담론을 확장하고 현장과의 연계성을 다룬다.

[서울=뉴시스] 바라캇 서울 '환상게임: 바라캇 이집트 보물전'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1.10.13. [email protected]

미술주간에서는 '방구석 미술관'이란 제목으로 온라인 VR 전시 17개를 미술주간 웹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방구석 미술관'에서는 360도로 촬영된 전시장 전경, 고화질 작품 이미지, 전시 설명을 볼 수 있다.

바라캇 서울 '환상게임: 바라캇 이집트 보물전',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13번째 망설임', 이길이구 갤러리 '임영균 예술가의 눈: Artist’s Eyes' 등 온라인 VR 전시는 미술주간 종료 후에도 미술주간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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