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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이요한·임지혜·미소, 젊은 화가 '우리는가라앉지않는다'

2021.07.31

[뉴시스]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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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얼굴아트센터, 8월11일부터 한 달 간 순차 전시

웃는얼굴아트센터가 2021 신진작가 초대전을 연다.

달서문화재단은 지역 미술계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공모전을 열었다. 심사를 통해 이요한(회화·설치), 임지혜(회화), 미소(회화·설치)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는 가라앉지 않는다'를 주제로 청년 작가들의 패기를 보여준다.

내달 11일부터 한 달간 순차적으로 각자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이요한은 평면 페인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프린팅 작업을 통해 공간의 형상화를 표현했다. 분할된 작품들이 영화 프레임과 같은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임지혜는 풀과 가위로 오려 붙인 신문 콜라주를 만들었다. 시대의 가장 교과서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는 신문을 작가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위트를 담아 재조합했다.

전시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미소는 상실을 이야기한다. 상실에 공감하고 삶을 위로해 불안을 떨치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성욱 관장은 "젊고 개성 있는 3명의 신진작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음과 동시에 지역 미술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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