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이성자미술관 야간개장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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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정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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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야간문화행사 일환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익룡발자국전시관과 이성자미술관을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익룡발자국전시관은 8월~10월까지, 이성자미술관은 시설증축으로 휴관중에 있어 재개관하는 오는 9월~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무료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관람 기회를 놓쳤던 직장인과 학생 등 많은 시민들이 문화시설을 방문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설의 야간개장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야외 체험 및 공연도 진행된다.

또 전시해설 뿐만 아니라 큐레이터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야간 화석 탐사 프로그램과 야외 버스킹 공연 등 소규모 문화 공연을 준비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장운영 기간 중 미술관과 전시관 이용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시간대별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시설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문산 영천강변과 도심속 문화 시설에서 야간 관람객을 위한 전시와 각종 문화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