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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함평군, 추사 김정희 위작 논란 수사의뢰

2019.02.23

[뉴스1]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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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에 구입한 30점 가운데 13점 위작 판정

전남 함평군이 35억원대 추사 김정희 위작 논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7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함평군의 수사 의뢰를 토대로 위작 논란이 제기된 추사 작품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 작품의 매매와 기증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함평군은 2015년부터 '추사 김정희 박물관' 유치를 목표로 지역출신 소장자로부터 50점을 기증받고 30점을 35억원 상당에 구입했다.

하지만 위작 논란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11월 한국고미술협회에 추사작품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한국고미술협회는 매입 작품 중 13점, 기증받은 19점 등 총 32점이 위작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함평군은 관련 내용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 문제가 있다고 보여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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