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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배우 아닌 사진작가로…박상원이 포착한 정지된 일상 풍경

2020.07.09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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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15~31일 사진전 개최

NEW YORK BROADWAY, Pigment Ink on Fine Art Paper, 165x110㎝, 2018, PARK, SANGWONⓒ.(송은아트스페이스 제공)© 뉴스1

배우 박상원의 3번째 사진전 'A Scene'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박상원은 전시에서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로서 뷰파인더를 통해 본 일상 풍경 중 모든 감각들의 표현이 절제되고 일시적으로 정지된 순간의 한 장면을 담아낸다.

그가 포착한 사진 속 장면에는 작가의 의도와 관객의 상상 등 다양한 반응들이 작용하고 존재한다.


박상원은 사진작가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이 사진 속에 담아내던 '결정적인 순간'처럼, 작가로서 '결정적인 장면'을 보여주고자 한다.

배우 박상원.(송은아트스페이스 제공)© 뉴스1

또한 박상원은 사진과 연기의 세상에서 '스투디움적 상상과 푼크툼적 망상'을 자유롭게 오고 가는 모습을 작품으로 보여준다고 '작가 노트'를 통해 말한다.

스투디움과 푼크툼은 롤랑 바르트의 철학적 개념으로, 각각 사진을 볼 때 사회적으로 공유되는 공통된 느낌을 갖거나 작가가 의도한 바를 관객이 동일하게 느끼는 것, 개인의 취향이나 경험 등 지극히 개인적으로 작품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상원은 이 두 개념이 만나는 모습을 상상하고, 전시를 통해 그 반응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는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전시장에서 아티스트 토크를 열고 배우이자 사진작가로서의 삶과 작품세계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 기부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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