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권태혁
2019.08.10
[머니투데이] 권태혁
금오공대갤러리가 오는 30일까지 이영철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
초대전에서는 이 작가의 대표작인 '사랑 꽃이 피는 풍경' 등 25점을 전시한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랑, 희망, 행복 등 삶의 소중한 가치를 관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2일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를 통해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경북 김천 출신의 이 작가는 안동대 미술학과와 계명대 대학원 회화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했다. 이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20여 회의 개인전을 열고, 약 300회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그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아트페어, 페인팅 퍼포먼스, 대구 김광석 거리 벽화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지음)'의 표지 그림 작가로도 유명하다.
이 작가는 "고단한 현실을 사는 어른이 유년시절의 동심과 감성을 회상하도록 돕고자 이번 초대전에 참여했다"며 "작품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