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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낸시랭 이혼고통 "너무나 힘든 시간, 아트로 승화하겠다"

2018.12.13

[머니S] 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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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 May

팝아티스트 낸시랭(39)이 "왕진진(전준주)과의 이혼 시련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겠다"며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팝아티스트 낸시랭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그동안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들 속에서... 제게 닥친 이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기 위해 그동안 밤샘작업을 하며 개인전 작품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오셔서 작품 감상과 함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시회 정보를 기재했다.

낸시랭 개인전 '터부 요기니-할리우드 러브(Nancy Lang Solo Exhibition Taboo Yogini- Hollywood Love)'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앞서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사기 혐의 피소 등 왕진진과 관련된 구설에도 낸시랭은 기자회견을 열어 왕진진을 지지하기도 했지만 낸시랭이 지난달 20일쯤 부부싸움 도중 물건을 부수는 등 폭력을 저질렀다며 왕진진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불화설이 불거진 끝에 결국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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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이혼고통.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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