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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이길래, ‘제 6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수상

2015.10.06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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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송 2014-1, 2014, 동 파이프, 동선 산소용접, 56 x 28 x 131 cm

지난 10월 2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열린 ‘제 6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시상식에서는 나무를 소재로 독창적인 조각작업을 해온 이길래가 수상했고, 이와 연계된 작가의 개인전 ‘나무, 시간이 보이는 풍경’展이 25일까지 진행된다.

'제 6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시상식

한국미술평론가협회(회장 윤익영)는 비평가들이 중심이 되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고양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을 제정했고 홍익대 정현교수(조각), 추계예술대 석철주(한국화), 민병헌(사진), 이배(서양화, 설치), 왕열(동양화) 등이 선정되었다.

'제 6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시상식

이길래는 그동안 개성 있는 조형어법을 통해 깊이감 있는 조각작업을 해왔다. 타원형 모양의 동 파이프를 기초로 하여 거대한 크기의 나무 형상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공간을 압도하는 힘을 느끼게 주고 나무 형상을 하고 있지만 단단한 동 파이프와 유연한 곡선이 조화를 이뤄 마치 자연의 선을 보는 듯하다. 이에 관객은 그의 작품에서 자연과 대지를 통한 원시적인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제 6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시상식

이러한 이길래의 묵직하고 고된 시간의 작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인정받아 홍콩아트페어(홍콩), 마이애미 국제아트페어(미국), 오페라갤러리(두바이), 도꾸시마 대학 미술관(일본) 등 다양한 곳에서 전시를 해왔다. 현재 그의 작품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문화재단, 한진중공업, 서울 메리어트 호텔, 포항시립미술관, 중국 광저우Jw호텔 등에 소장되어 있다.

문의. 02)2659-2206


제공ㅣ겸재정선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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