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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홍대로 옮겨놓은 에테르의 테이블

2015.07.23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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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그 모든 상상이 가능하다. 그 시작과 끝 모두 테이블 위에서 자라난다”
그림이든 글이든 테이블 위에서 끊임없이 무엇인가 창조해내는 에테르의 개인전이 동교동에 자리한 1984에서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전시전경

에테르는 만화에 등장할 것 같은 캐릭터와 일상생활 속 혹은 상상 속 오브제들을 강렬한 색채와 묵직한 질감, 거친 터치로 그려낸다. 한 화면 안에서 섞이는 이들은 자칫 어지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작가는 그 안에 나름의 질서를 만들어 유연하게 표현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생각하고 작업하는 에테르의 작업이 이번에는 1984라는 공간의 테이블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작가의 방을 그대로 재현해 에테르가 현실과 상상으로 개입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에테르는 갤러리 스케이프, 갤러리 쌈지 등의 갤러리 전시와 국내외 아트페어 다수 참여, 여의도 아트페어 1~2회를 기획하였다. 공간디자인으로는 커피잔 속 에테르, 파스텔 뮤직 숲의 큐브릭, 보안여관 점빵 갤러리, 봉원사 용암사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다. 서적으로는 시집 <서교1집>(2013년), <서교2집>(2104년)을 출간하였다.


제공ㅣ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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