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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국제갤러리 함경아,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트리엔날레 참여

2020.11.10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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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함경아,당신이 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다섯 도시를 위한 샹들리에 시리즈. 아시아 소사이어티 트리엔날레 《We Do Not Dream Alone (우리는 홀로 꿈꾸지 않는다)》 전시전경, 사진: Bruce M. White, 2020, courtesy of Asia Society Museum이미지=국제갤러리 제공. 2020.11.10. photo@newsis.com

국제갤러리는 소속작가 함경아가 10월 27일 개막한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트리엔날레(Asia Society Triennial)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함경아(54)는 트리엔날레의 메인 공간인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의 전시에서 대표작인 '자수 프로젝트' 중 '당신이 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다섯 도시를 위한 샹들리에'(2016-2019) 작업 총 7점을 선보인다.

삼성미술관 리움(2014), 타이베이비엔날레(2016), 함부르크 미술 공예 박물관(2018), 우디네 카사 카바찌니(2018), 런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홍콩 CHAT 등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서 전시된 바 있으나, 뉴욕에서는 이번 트리엔날레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다.

함경아는 작가적 호기심을 발동해 지극히 일상적인 곳까지 스며들어 있는 권력의 작동 방식들을 포착, 이러한 주제를 사진,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로 다루어 왔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자수 프로젝트'는 화려한 색채, 노동집약적 표면, 미학적 완성도로 표현되는 예술적 아우라의 이면에 보이지 않는 많은 이들의 노동과 과정의 변수가 응축된 작업이다.

한편 아시아 소사이어티 트리엔날레 조직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트리엔날레는 동시대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처음으로 미국 내에서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있다.아시아 소사이어티는 1956년 설립 이후 뉴욕을 기반으로 한 비영리, 비정치 국제 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 디렉터 탄 분 후이(Boon Hui Tan)와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미셸 윤(Michelle Yun)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21개국 출신 40여 명의 예술가와 과학자, 역사가, 정책 연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전시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과 뉴욕 내 다수의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전시명 'We Do Not Dream Alone (우리는 홀로 꿈꾸지 않는다)'는 일본의 개념미술 작가 요코 오노(Yoko Ono)의 책 '그레이프프루트(Grapefruit)'(1964)에 등장하는 문장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에 불과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에서 차용했다.

인류를 갈라놓는 시스템과 권위주의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우리를 연결하고 ‘꿈꾸기’를 가능하게 하는 예술의 힘을 탐구한다는 주제다.

행사는 1부(10월 27일-2021년 2월 7일)와 2부(2021년 3월 16일-2021년 6월 27일)로 나뉘어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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