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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케이옥션, 신사동 본사 맞은편에 위클리 온라인경매 전시장 오픈

2020.01.21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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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오픈기념 '판화 경매' 돌입

케이옥션 위클리 온라인경매 전용 전시장 내부.(케이옥션 제공)© 뉴스1

국내 대표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최근 위클리 온라인경매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시장은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 맞은편에 위치해 고객들의 방문이 용이하다. 또한 위클리 온라인경매만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 작품 감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클리 온라인경매는 매주 화요일 시작해 다음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마감하는 일정으로 주 1회씩 진행되는 경매이다.

케이옥션은 누구나 예약 없이 작품을 보고, 즐기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부터 경매 마감일인 월요일까지 6일간 전시장을 개방하고 있다.

케이옥션 위클리 온라인경매 전용 전시장 외관.(케이옥션 제공)© 뉴스1

이번 위클리 온라인경매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한 '판화 경매'로 이뤄진다. 21일 시작해 27일 오후 4시부터 마감하는 경매로, 총 133점, 약 1억3000만원어치의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당 평균가는 100만원선.

장욱진, 이대원, 천경자, 김창열, 이우환, 김종학, 이왈종, 김원숙의 판화를 비롯해 김환기의 사후 판화 10점 세트, 박수근 45주기 기념 판화집, 앤디 워홀의 사후판화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판화가 나왔다.

판화는 인지도가 있고 컬렉터들이 선호하는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되지만 다른 작품들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소장하기 쉽고, 현대 주거공간에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경매에는 임직순, 김종학, 서승원, 윤병락 등 10호 이하 인기 있는 소품과 카우스의 아트 상품 그리고 원형 소반과 십이각소반, 서안, 교자상 등 수십만원대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갖춘 목기도 함께 출품됐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위클리 온라인경매 전용 전시장의 개장을 통해 도산공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특구가 제대로 모습을 갖췄다"며 "보다 많은 대중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미술품 경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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