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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축포'

2019.10.08

[뉴시스] 임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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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서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미디어 아트 등
11월17일까지 문화제조창C 등지서 2000점 작품 전시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7일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C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프레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019.10.07. [email protected]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7일 개막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11월17일까지 문화제조창C와 청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C에서 열린 전야제 겸 개막식에는 비엔날레에 참여한 세계적 작가들과 국내외 공예단체, 중국 차하얼학회, 아시아문화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4년 만에 부활한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축사, 개회선언, 불꽃놀이 순으로 펼쳐졌다.

시상식에서는 기획자 분야 5팀과, 작품 공모 11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생명의 아름다움과 청주의 오늘을 담은 김창겸 작가의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한국의 전통춤과 LED를 결합한 '생동감 크루' 공연도 분위기를 돋았다.

개장식은 8일 오전 10시 열린다. 이날 초대 국가는 '중국'으로서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꼽히는 위에민쥔과 팡리쥔이 아트 토크 등을 진행한다.

본전시는 5개 기획전과 3개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세계 35개국 1200여명의 작가가 200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제조창C 4층에선 공예페어가 펼쳐진다.

청주시내 국·공·사립전시관 7곳에서도 연계전시와 교육,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문화제조창C는 담배 생산이 중단된 2004년부터 폐건물로 방치되다가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도심 속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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