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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삼성문화재단, 창작자 이야기 담다…문화예술 잡지 '와나' 창간

2022.05.23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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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잡지 '와나' 창간호 표지© 뉴스1

삼성문화재단(대표 류문형)이 동시대의 문화예술 주제를 선정해 창작자를 중심으로 조명하는 잡지 '와 나'(WANA)를 창간했다.

제호는 기존의 잡지명 '문화와 나'에서 접속사 '와' 와 인칭 대명사 '나'를 따서 만들었다. 앞서 재단은 1981년 '삼성문화', 1996년 '문화와 나'를 발간한 바 있다.

'와 나'는 매호 예술 분야의 주제 하나를 선정해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 테마' 형식으로 발간한다. 이에 매호 주제에 따라 '( )와 나'로 변용된다. 디자이너 출신의 정구호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총괄하고 객원 편집장이 함께하는 독특한 구조로 제작한다.

디자인은 신해옥, 신동혁 디자이너가 2014년 결성한 디자인 그래픽 그룹 신신(shinshin)이 담당했다. 표지는 매호 새로운 창작자를 선정해 호별 주제를 다루면서 특수 인쇄 등 열린 실험의 장으로 제공한다.

이번 창간호는 '공예'를 주제로 김종범, 차승언, 김혜정, 윤라희, 박성극, 크리스티나 김 등 장인정신을 실천하는 6인의 작가를 조명했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와 나'는 사람들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인물 중심의 문화예술 교양지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며 “보다 많은 사람에게 크리에이터들의 예술 세계를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잡지는 연 3회, 매 호 5000부를 발간하며 전국의 도서관과 국내외 문화기관, 주요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구독을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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