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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케이옥션, 청약증거금 5.6조 흥행 성공…신영증권 MTS 오류에 고객 분통

2022.01.14

[뉴스1] 손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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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등배정 물량 1~2주…총 경쟁률 1408.33대1 기록
신영증권 비대면계좌개설·MTS청약 오류 잇따라

케이옥션 갤러리 전경 © 뉴스1

국내 미술품경매사 케이옥션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에 참여한 개인투자자들은 균등배정 기준으로 1주 또는 추첨을 통해 2주까지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주관사인 신영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오류가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불만도 속출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12일과 13일 이틀간 케이옥션의 일반 청약에서 통합 경쟁률이 1408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는 총 5조6300억원이 몰렸다.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은 40만주다. 총 16만7367계좌가 참여했고, 5억6333만2530주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에 참여했다면 균등배정(배정물량의 50%)으로 1.19주를 받게된다. 10명 중 8명이 1주, 2명이 2주를 받는다는 의미다.

비례배정 경쟁률은 2817대1로 나타났다.

청약은 흥행했지만 고객들은 MTS 오류로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청약에 참여하려면 청약 전날인 지난 11일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했는데, MTS에서 신분증 인식이 안되는 등 비대면 계좌 개설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신영증권은 휴대폰 인증 또는 개설 시도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6시까지 계좌를 만들면 13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약 마지막 날까지도 MTS 로그인이 안 되거나 지연되는 등 불편이 계속된 것으로 알려진다.

신영증권 고객 A씨는 "전날(12일)에도 계좌개설에 계속 실패해 고객센터에 겨우 전화를 하니 지점에 내방해 계좌를 만들라고 하더라"면서 "지점에 방문해 겨우 계좌를 만들었는데 청약 신청 과정에서도 오류는 계속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신영증권 관계자는 "11일까지 계좌를 못 만든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를 통해 12일까지 무리없이 계좌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면서 "오늘까지 청약을 못한 고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모가(2만원) 기준 시가총액은 1782억원이다. 케이옥션은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의 90% 이하로 하락하면 주관사에 주식을 되팔 수 있는 환매청구권을 청약자들에게 부여했다.

청약되지 못하고 남은 금액은 오는 17일 환불된다. 케이옥션은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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