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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현대차, 英 테이트 미술관 파트너십 전시 '현대 커미션' 개막

2021.10.12

[뉴스1] 이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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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 주요 주제 조명…새로운 관점 발견하는 경험 확대 기여"

현대 커미션: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 전시 전경. 출처: Installation view of Hyundai Commission: Anicka Yi: In Love With The World at Tate Modern, October 2021. Photo © Tate (Will Burrard-Lucas) (사진제공=현대자동차) © 뉴스1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열리는 '현대 커미션: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가 12일(현지시간)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다. 테이트 모던의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에서 매해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니카 이는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과학적 연구에 주목해 실험적인 작품으로 인공지능의 발달, 기후변화, 이주 등에 대한 현대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살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식물, 동물, 미생물, 기계 사이의 개념적 차이를 없애고 융합함으로써 인간으로서 우리의 존재와 우리가 살고 있는 생태계를 다르게 이해하는 것을 제안한다.

'현대 커미션: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는 새로운 생태계에 대한 작가의 비전을 바탕으로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을 기계와 공존하는 변화된 공간으로 선보인다.

'기계의 자연사'는 어떤 모습일 지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시작된 이 전시는 기계가 인간으로부터 독립적인 개체로 진화할 가능성을 탐구한 다양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테이트 모던이 위치한 영국 런던 뱅크사이드 지역의 역사를 표현하는 여러 향을 만들어 전시 기간 동안 기계와 그들의 새로운 서식지가 된 공간의 역사, 그리고 공간 내 모든 유기체들을 연결하는 하나의 요소로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예술가 아니카 이는 이번 현대 커미션을 통해 미래 사회의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테이트 미술관과 함께 현대사회의 주요 주제를 조명하고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경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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